구로문화재단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7월 브런치콘서트 K-POP 속 클래식
7/25 11시 공연 시작 7월 브런치 콘서트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구나!아이들과 함께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많았다.공연을 보면서 느낀 건데 7월에는 아이들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부분이 많아 보였다.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퀴즈도 내고 아이들도 아는 곡을 소개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형태로 안내할 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보였다.아이들도 같이 있으면 생생한 공연장 분위기가 고조된 결론은 아이들도 함께 보면 더 좋은 공연이었어!
사전에 30분 전에 도착하면 여유롭게 입장 가능!1. 도착해서 예매한 티켓을 실물티켓으로 받고 2. 엘리베이터를 타고 3.2층으로 가면 1층 관람석 입구가 나온다.공연 시작 5~10분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 미리 와주세요.
1층 9열 17번 좌석 시야 1층임에도 불구하고 목을 세울 필요 없이 편안하게 관람 가능!올림픽공원이 어천(어디든 천국, 어디에 앉아도 시야가 좋다) 이렇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도 어천처럼 어디서 봐도 맨 끝에서 봐도 무대가 잘 보이는 편이라 올 때마다 신기+감탄 중(역시 처음부터 잘 만들어야겠다..)…수많은 극장들이 머릿속을 지나간다..)
실제 눈으로 체감하면 이 정도 느낌인 것 같아!적당한 습도, 온도, 시원함!에어컨 온도는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고 적당했다2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고, 10분 전에 미리 여유있게 입장하는 것 추천!혹시 일행이 늦으면 표를 확인해주는 직원분께 표를 부탁하면 맡겨준다앙코르 때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컷 찰칵!소녀시대, 레드벨벳, 태연, 블랙핑크, 뽀로로(?) 등 케이팝 가수들의 노래 중 클래식이 들어간 부분과 곡을 소개하고 클래식 원곡을 간단하게 소개해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70분짜리 공연이었지만 지루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 아쉬움이 남았다.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곡명은 몰랐던 유명한 클래식 곡들을 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방학에 가족끼리 공연 보러 오는 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