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애벌레 독후 활동, 그림책 수업 아이디어 공유해요.

안녕하세요 그루지이 선생님입니다.저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의 수준은 다양하고 배우는 속도도 다르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일정한 패턴이 생깁니다.애매한 수준에서 한글을 아는 아이들과 1년 가까이 한글을 외우는 공부를 했다면 학기 말이면 글을 읽을 가치가 있다! 이제 그림책을 읽어볼까?”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2022년에도 그랬는데.한글을 외우기 전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림책 수업을 했는데… 제가 읽어주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읽기 시작하면 더 재미있었어요.그렇게 학기 말에 불이 붙어서 즐겁게 했던 그림책 수업을 소개합니다.아마 집에서 책 육아, 엄마표 영어 그림책 독후 활동 등에 사용하는 요소도 많을 것입니다.제가 소개할 첫 번째 책은 구관이 명관, 아주 유명한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입니다.그림책<배고픈 애벌레>-그림책 수업에 딱 좋은 이유1. 에릭 칼의 매력있는 그림 우리 아이들은 소소였는데 학교 아이들은 왜 이렇게 좋아요?!!! 2.1줄 한글을 막 배운 아이에게 딱!!! 3. 반복 패턴 월요일에는 사과를 먹었습니다.화요일에는 배를 먹었습니다.수요일에는 자두를 먹었습니다…이런 반복 패턴이 있으면 아이들의 독서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4. 조작북의 재미있는 작은 구멍이 주는 호기심 월화수목금… 먹고 커지는 배 크기만큼 점점 커지는 종이 크기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5. 요일 개념을 배우는 토요일의 반전, 영양교육 측면도… 배고픈 애벌레는 토요일에 뭐 많이 먹는데.그래서 배가 아파요.일요일에 잎새만 먹어서 괜찮아지는데요.이 타이밍에 저는 꼭 이렇게 말할 거예요. “그래서 야채를 먹으면 소화가 잘 돼!”6. 나비의 일생 개념을 아는 것.알, 애벌레, 번데기, 나비… 이건 따로 배울 필요가 없네요. 이렇게 정리하니 정말 대단한 책이네요.<배고픈 애벌레>는…그루지이 선생님의 그림책 수업 <배고픈 애벌레> 독후 활동1. 배고픈 애벌레 만들기책에 있는 애벌레와 월~금요일까지 먹은 음식 이미지, 그리고 저는 원형 종이접기를 이용했어요.애벌레 모양을 만들어 먹은 것을 찾아서 붙여서 썼어요.처음부터 월요일~금요일에 쓰기, 어떤 요일에 무엇을 먹었는지 책에서 직접 찾아서 확인하기.이것이 수업의 주요 목표였습니다.애벌레 모양을 만들어 먹은 것을 찾아서 붙여서 썼어요.처음부터 월요일~금요일에 쓰기, 어떤 요일에 무엇을 먹었는지 책에서 직접 찾아서 확인하기.이것이 수업의 주요 목표였습니다.2. 작은 책 만들기2. 작은 책 만들기아이들별로 각각 손에 쥐고 읽을 수 있게 작은 책을 만들어 봤는데.아이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도 책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은 뭔가 고민 끝에 이렇게 보았습니다.1.”8번의 도화지로 미니 북을 미리 부러뜨려”(특수 학급의 아이들이 미니 북을 접는 거는 꽤 어렵다, 예쁘게 구부리지 않으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고이 접어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8번의 도화지로 부러뜨리겠다고 책이 딱딱하고 두껍고 품질이 좋습니다.)2. 파워 포인트에 작업한 표지를 포함하고 8쪽의 화상을 섞어 놓고, 수집하고 찍는다.(6쪽의 모아서 찍이었는지 8쪽의 모아서 찍는지 생각나지 않아요···아무튼 8번의 도화지로 만든 미니 북에 딱 들어가는 크기에서 나옵니다.)3. 아이들이 직접 이미지 범위를 오리다.(아이들도 할 일이 없고~)4. 그림책 내용의 순서에 늘어놓게 해서 차례로 붙이다.(이것이 수업 목표입니다!)!!이야기를 읽어 내용을 순서대로 놓는다.)5. 그리고 수시로 재미 있게 보고.우리 반 아이들은 이 배가 고픈 애벌레 미니 북이 아주 좋아합니다.가끔 혼자 읽고 모여서 읽었습니다.3. 학습지를 쓰다3. 학습지를 쓰다내가 만든 그림책 학습지도 풀었어요.일반적인 교과서 학습지나 문제집 학습지보다 그림책 학습지를 훨씬 좋아하고 자신 있게 풀어요.배고픈 애벌레 나비 이미지를 한글 프로그램에서 그레이톤으로 바꾸고 내일 아침을 높여 출력했더니 제법 색칠하는 맛이 났습니다.제대로 된 물감 놀이는 못했어요.에릭 칼이라도 된 듯 다양한 색으로 멋지게 칠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4. 배고픈 애벌레 역을 연기하다잘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이건 좀 야심차게 한 건데… 독후 활동으로 배고픈 애벌레 역할극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까 생각해서 이 방법을 생각했어요.1. 눈알과 톡톡 몇 개 글루건으로 붙여 애벌레 만들기.그 밑에 빨대를 오려붙여 2. 두꺼운 A4용지에 월~토 먹은 것, 번데기, 애벌레 이미지를 넣어 출력한다. 종이는 아코디언 접이식 3. 음식, 번데기에 칼로 동그란 구멍을 뚫는다 4. 구멍에 털실(혹은 낚싯줄)로 연결하고 애벌레 빨대와도 연결하면 대충 알겠죠?애벌레가 음식을 하나하나 먹으면서 구멍에 들어가 마지막에는 번데기로 들어가도록 합니다.나비그림은 숨겨놓고 안보여줬는데 짜잔해보여요!!저랑 아이들 한 명씩 나와서 동화를 구연하듯 얘기해봤는데 꽤 재미있었어요.근데 저거 다들 가지려고 싸워서 아이들 따로 하나씩 만들어주느라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요^^배고픈 애벌레의 독후활동은 여기까지입니다!!영어교육을 하시는 분들은 영어그림책으로 비슷한 활동을 하실 수 있겠죠??아, 그런데 양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이 글은 아이디어 공유 수준에서 쓰는 거예요.자료 공유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학교 수업 목적상 필요할 때 그림책 그림을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의해 가능하나 블로그 공유는 어렵습니다.코멘트 요청은 정중히 거절합니다.그럼 다음에도 재미있는 독후활동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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