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하게 닫아 주고, 힙 업은 퉁퉁 하는 레깅스는 내 몸을 힘들게 하고 있다.
최근에 너무 마음에 드는 요가복을 만났어!다른 장점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특유의 코즈믹한 디자인이다.
실물이 정말 예쁜 아르듀 레깅스는 빛을 받으면 그 아름다움이 좀 더 사진에 묻어난다.
요가를 하다 보면 내 마음에 관심이 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고 우주에 관심이 가게 된다.평소 ‘결국 나는 광대한 우주의 점보다 못한 먼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마음을 떠들썩하게 했던 것이 한순간에 의미를 잃고 소멸된다.약간 의식의 흐름대로 쓴 것 같지만, 어쨌든 그렇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지만 이런 생각을 해.기독교든 불교든 이슬람이든 힌두교든 각자 다른 신을 부르든 결국 그 신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같은 존재이고 인간을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어떤 것이 진실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런 신적인 존재가 있다면 우주 그 자체와 우리 내면이 그것이 아닐까 싶다.동요된 마음이 내면의 작용을 통해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은 순간으로 가라앉듯이.
어쨌든 그런 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듯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사실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젝시믹스, 뮬라웨어, 안다르 등에는 이런 패턴의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외국의 룰루레몬을 떠올리기도 하는 디자인.이것도 고정관념일 수 있지만 한국은 특히 흰색&검정색의 무채색이나 톤 다운돼 눈에 띄지 않는 무패턴을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좀 눈에 띄나 했는데 지금은 그냥 입고 싶은 걸 입고 싶어. 실제로 입을수록 예쁘고, 입는 내내 기분도 좋았다.
실사아사나변형
한동안 실사 아사나를 잘 안 했어. 기분도 안절부절못하고, 할 일도 많고… 마음이 그래서인지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비실비실 침착하지 못한다. 내 인생처럼 몸도 균형을 못 잡고 쓰러질까 봐 두렵고 귀찮지 않았다.그런데 조금 정리가 되고 안정이 되면 어느 날부터 또 갑자기 하고 싶어져.나는 특별히 꾸준히 하는 편은 아니야. 하기 싫은 날은 며칠이라도 건너뛰기.
어쨌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없어. 일단 소재가… 정말 좋은 것 같아. 왜냐하면 제가 나이키 레깅스 10만원짜리도 새 걸 대충 빨아서 입었는데 간지럽고 아팠는데 아르듀 레깅스는 새 걸 씻지도 않고 그냥 입었는데 거의 불편한 느낌이 없었다. 자주 입고 요가를 하다 순간 이건 안 간지럽네? 의식한 순간, 조금 간지러울것 같아서.. 그 이후에도 옷맵시그리고 기장, 밑위 길이도 깔끔하게 빠졌다. 지나치게 긴 하이웨스트는 별로인데 이건 입었을 때 핏이 정말 예쁘다. 앞배는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도 편한 레깅스.몸매 보정 같은 효과를 내서 조이는 듯한 착용감이 아니라 내 몸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딱 젝시한 느낌은 아니다. 설명할 수 없는 편안함.지금은 내용이 더 추가된 것 같은데, 내가 공식 홈페이지를 봤을 때는 사이즈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어떤 사이즈를 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냥 S를 선택했고 받았을 때… ‘작구나’ 했는데 입으니까 편하더라. 매끈매끈하고 튼튼한 느낌이다.신축성은 좋지만 마냥 늘어나는 게 아니라 튼튼하게 늘어난다고나 할까. 그래서 늘어난 흔적도 없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복원력이 좋은 느낌이다.레깅스용으로 제작된 원단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더위를 많이 타는 내가 여름에 입어도 별로 덥지 않았다. 실제로 걷고 있으면 바람이 찰랑찰랑 느껴지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어쨌든 정말 편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붓기, 눌린 자국 등 하나도 없다. 촉감도 진짜 부들부들. 집에 있는 다른 여자 요가복 레깅스랑 달라.스쿼트, 요가 자세(고양이 자세 등)의 엉덩이 부분이 늘어나는 운동을 해도 팬티의 비침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그리고 원래 이렇게 패턴이 있는 레깅스가 속옷의 비침이나 팬츠 라인의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방법에는 최고다. 패턴이 눈에 띄기 때문에 단색 제품보다 눈길을 끌지 않고, 더욱이 이런 어두운 계열은 더 보이지 않는다.솔기와 봉제선.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생분해 봉투에 담아왔어. 최소한의 포장은 아니지만 과도한 포장은 하지 않는 곳. 소비자 입장에서 정성스럽게 포장된 상품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색하지는 않은 정도인 것 같다.그리고 저기 카드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 모델 말고도 이런 감성 무드의 레깅스나 탑, 집업 등이 많다. 아마 이건 퍼플 스페이스였던 것 같아 그래서 나는 누구나 입고 유행하는 흔한 옷이 아니라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차별화된 여성 요가복을 원해! 라는 분은 정말 추천한다. 딱히 단점이 없어서 굳이 고르자면 나만 알고싶어 ㅋㅋㅋ예쁜 레깅스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이것은 특히 검은 탑과 입으면 예쁘다. 일단 아르듀 레깅스 중에서도 이 모델이 정말 예쁜 것 같아.그리고 내 시선의 끈 이거…!! 사실 실제로 입으신다면 눈에 띄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 강렬하게 갖고 싶어.. 근데 요가 센터에서 이런 거 입으면 오히려 예쁘고 레벨 맥스인 거 알죠, 여러분 요가 필라테스 강사님들 주목해 주세요그런데 계속 찾아보니 같은 모델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오히려 공장식이고 다 같은 모양이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들어!!아르듀레깅스_팬터스티크 : 알듀얼듀는 당신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항상 함께하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입니다.www.arduclub.com본 게시물은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