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예능 프로그램”피크 타임”이 시청율 폭락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피크 타임”은 다시 데뷔를 꿈꾸는 우상들이 팀전을 벌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서서 방송된 여러가지 다시 데뷔 오디션과는 다른 데뷔한 멤버 그대로 팀워크를 무기로 재도약을 노리고 화제를 모았다.방송 초기, 뛰어난 실력에도 빛을 볼 수 있지 않은 그룹이 재조명되고 K팝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프로그램의 재미를 따지기 전에 잇따른 출연자 논란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우선 지난 달 중순, 출연자 김·효은지에이 학교 폭력 혐의에 휘말려논란이 심해졌다. 김·효은지에은 끝까지 교내 폭력 혐의를 부인했지만 제작진은 사실 확인이 장기화하는 것을 감안하여 경연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결론이 나오기 전에 “우선 하차”을 선택했다.계속되고 순조롭게 경연이 벌어지는 듯했지만 지난 달 말에 다시 출연자 중 과거의 사생활이 유출되는 화제를 모았다. 한 팬이 유출했다고 본다 사진에는 “피크 타임”에 출연 중인 A가 과거 일본 AV배우와 함께 파티를 즐기호텔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 등 적나라한 사생활이 담기논란이 커졌다.과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하차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은 “확인 중이다”외에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시간을 끌고 있다. 현재 진행형인 “피크 타임”방송 및 해당 출연자가 포함된 콘텐츠도 역시 그대로 공개하고 있어 유야무야 종영까지 논란을 넘으려는 듯한 모습이다.그러나 이런 소동이 일어나는 동안”피크 타임”시청률은 절반도 되지 않아 그것 이하에 끝없는 추락 중이다. 첫 방송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인 것도 부족하고 1.3%(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에서 시작, 1.1%, 0.8%를 거치고 매번 하락을 맞은 끝에 최근의 회는 0.5%를 기록했다. 새로운 시청자가 유입되기는커녕 기존 시청자 바로 매번 떠나겠다는 뜻이다.프로그램의 재미가 모자란 탓인지, 응원하던 출연자 논란에 팬의 마음이 사라진 탓일까. 프로그램과 참가 팀 모두 서로 협력하지 않았다. 응원하는 팬이 없으면 사실상 무의미한 다시 데뷔 전이 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피크 타임”이 과연 끝에는 시청률”피크 타임”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