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30 와인일기 (롱 리틀 독 스파클링)

롱 리틀 도그 스파클링(The Long Little Dog Sparkling) 구매가격 : 약 8천원 와인 종류 : 스파클링 와인 원산지 : 프랑스 > 랑그독-루시 품종 : 콜롬바르(Colombard), 우니블랑(Ugni Blanc) 음용온도 : 6~8℃ 알코올 : 12.5%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68842

저가 와인으로 메이저 업체에서는 없어서 정보가 없어 와인 21에서 가져온다. 열매는 품종 이외 다 알고 있다.아니, 이건 무슨 품종이야… 그렇긴 스파클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왜 굳이 사서 먹었을까?두가지 이유가 있다.하나는 국제 애완견의 날, 둘은 주류 픽업 서비스 앱으로 할인했다. 아마 7900원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8900원인가도 모른다.언제 샀는지 기억 나지 않지만 1,2개월 바닥에서 구른 것은 사실이다. 뮤즈 레를 벗기면 하얀 것이 따라가고 이상했다. 낡은 것일까?오히려 좋아;;엔트리급 스파클링은 굴려야 맛이라고 한다. 어쨌든 한국!! 하고 바로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고, 실제로 소ー우이니용에 몽블랑을 하나 더 냉장고에 넣어 놨는데 필요 없어 과연 괜찮다.7천원 정도로 사서 먹은 파텔니과 하마보다 맛있다.시트러스가 좋아해서 그런지 처음의 향기가 아주 좋았다.청사과의 향기와 브리오시 빵을 담가서 뺀 향기가 함께 올라와서, 꽤 거친 탄산이지만 괜찮았어토스틴 향기의 강한 샴페인이 싫다면 이 아이가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싸서인지 구쯔 구쯔 올라오는 거품은 많이 부족…이래봬도 파이퍼 하이짓크과 비교하는 것은 그렇네…내가 아까 마신 스파클링이 파이퍼 하이짓크 그래서···미안… 그렇긴 아무튼 전체적으로 좋았다.노즈와 팔레트의 괴리가 있는 알코올이 조금 올렸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희미하게 느껴지는 잔당감도 무난하다.시간이 지나면 시트러스 향이 날아가브리오시 빵이 커진다. 그리고 뒤에서 올라오는 알코올의 향이 강하다.사과, 복숭아, 시트러스, 레몬, 이스트, 브리오시 빵, 꿀

이 와인의 킬링 포인트는 라벨 강아지야. 리틀롱~ 독이라 몸이 길어서 뒷라벨에도 있어. 너무 커요ㅠㅠ 한글 라벨에 몸통+꼬리가 있는게 너무 커요TT 비비노 점수+0.1 이게 랑독 와인이라서 라임을 살리고 랑독/릴독 같은 뉘앙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건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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