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6] 한국영화, 한국어 대사에 자막 등장?:영상콘텐츠 속 한글자막

동하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톡톡 튀는 미디어 통계의 중심 KISTAT 스탯메이트 10기 박수현입니다!벌써 9월 중순이 다 되어가는 지금!몇 번 비가 오면 슬슬 추워지는 것 같아요.:) 환절기이니 건강도 챙기고 오늘 준비한 언론 이슈들을 보면서 함께 한 주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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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톡톡 튀는 미디어 통계의 중심 KISTAT 스탯메이트 10기 박수현입니다!벌써 9월 중순이 다 되어가는 지금!몇 번 비가 오면 슬슬 추워지는 것 같아요.:) 환절기이니 건강도 챙기고 오늘 준비한 언론 이슈들을 보면서 함께 한 주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국내 영화 상영관에 등장한 ‘이거’

최근 화제가 된 <밀수> 그리고 곧 개봉될 영화인 <1947 보스턴>! 포스터를 언뜻 봐도 다른 두 작품의 공통점은?국내 영화임에도 한글자막(CCC) 여부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아니, 한국 영화인데 자막이?’ 이런 생각이 들 텐데요!

두 영화에서 지원되는 자막은 CC형식으로 대사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이름과 장소, 음향 등 청각정보를 함께 표시해주기 때문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최신 국내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이 CC…? 영상 콘텐츠 자막 유형(폐쇄형과 개방형 자막)

두 영화에서 지원되는 자막은 CC형식으로 대사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이름과 장소, 음향 등 청각정보를 함께 표시해주기 때문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최신 국내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이 CC…? 영상 콘텐츠 자막 유형(폐쇄형과 개방형 자막)여기서 CC는 Closed Caption, 즉 폐쇄형 자막의 일입니다.영상 콘텐츠로 사용되는 자막은 크게 폐쇄형 자막인 CC와 개방형 자막인 OC으로 나뉘는데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CC는 청각에 관한 정보를 자막에 내포하고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 부분에 무리가 없도록 하겠습니다.또, 영상과 자막 파일이 개별적으로 만들어지고 영상과 자막이 분리되어 있어 시청자가 자막 표시 여부를 선택하고 시청 환경에 맞추어 설정할 수 있습니다!한편, 오픈 자막(Open Caption)은 영상 자체에 이미 자막이 함께 편집되고 있기 때문에 자막을 지울 수 없습니다.영상이 나오면 자막도 계속 같이 나오나요.주로 서양화 영화의 DVD등에 한글 자막으로 쓰입니다.예로 유튜브 채널의 PICK대학의 인기 콘텐츠인 PICK SHOW의 일부 장면을 볼까요?사진출처 : YouTube 채널 PICK대학 PICK쇼 왼쪽 한글자막의 경우 이미 영상과 함께 편집되었기 때문에 ‘개방형자막’으로 볼 수 있습니다.오른쪽 영어 자막의 경우 시청자가 CC 버튼을 눌러 해당 자막을 시청하는 것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폐쇄형 자막’으로 볼 수 있습니다.기존 외화 영화나 외국어를 사용할 때 부분적으로 활용하던 자막이 한국어 대사까지 사용되면서 극장에서의 시청 관행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내 영화의 한글 자막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콘텐츠 시청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화를 이해하는 부분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자막 활성화 배경한국 영화에서 한글 자막 상영의 등장은 배리어 프리의 목적이 큽니다.그런데 비장애인이라도 영상 콘텐츠를 시청함에 있어 자막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산자 입장에서는 영상뿐만 아니라 자막 제작에 신중을 기하는 추세라고 합니다.스-놈이 이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집중)먼저 영상 시청의 양상이 달라졌습니다.기술의 발달에 따른, 두배의 속도나 뒤를 이용한 비선형적 시청 및 휴대용 전자 기기를 활용한 이동 시청 방식이 보편화했지만 소리보다 시각적 정보에 의존하고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자막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또 소통 양상의 변화도 자막이 활성화된 이유의 하나로 꼽히지만 전화 대화 같은 말보다 SNS와 휴대 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주문 등 문자 중심으로 소통의 방식이 바뀐 것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일각에서는 OTT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OTT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익숙해졌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미디어 통계 포털의 OTT 서비스 이용률 추이를 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2019년과 2022년의 차이가 무려 41%와 85.4%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영상 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그 가운데 국내 OTT점유율이 높은 넷플릭스의 경우 서비스하는 모든 작품에 폐쇄형 자막을 지원합니다.사람들이 OTT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자막에 익숙해졌다고 하니 자막 시청에 대한 이질성을 줄였다는 점에서 OTT서비스의 영향이 한몫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제작할 작품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음성 해설(AD),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TTS)등도 지원하고 있는데, 요즘 넷플릭스가 연예 전용 자막 서비스를 실행하고 장르별로 차등을 두고 자유롭게 자막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도입을 예고했습니다.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가치범 영화 서비스’가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영화 개봉 이후 자막이나 내레이션을 제작하고 있어 꽤 오랜 기간 기다릴 수 있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화는 한정되어 있고 좋아하는 영화를 볼 수 없는 경우도 많아 아쉬움과 불편함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자막 서비스의 확대는 모두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가치범 영화*청각정보를 자막으로 표기하고 시각정보가 필요한 상황은 음성으로 설명하는 화면해설(AD·Audio Description) 서비스다만 모든 부분에 자막을 삽입하는 것은 청각 정보 제공 측면 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자막에 의존하게 되면 모국어 듣기 능력 저하와 함께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감상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인데 자막의 형태에 따라서도 작품에 대한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자막’이라는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작품이 잘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이질감의 요소에서 하나의 콘텐츠 요소로 변모한 자막, 앞으로는 어떤 방식의 시청에 익숙해지거나 새롭게 등장할지 궁금합니다!그럼 저는 더 흥미로운 미디어 상의 이야기를 찾아 다음 달에 방문하겠습니다.안녕~이질감의 요소에서 하나의 콘텐츠 요소로 변모한 자막, 앞으로는 어떤 방식의 시청에 익숙해지거나 새롭게 등장할지 궁금합니다!그럼 저는 더 흥미로운 미디어 상의 이야기를 찾아 다음 달에 방문하겠습니다.안녕~미디어통계포털 23-16호 태블릿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1 / 8stat.kisdi.re.kr미디어통계포털 23-16호 태블릿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1 / 8stat.kisdi.re.kr미디어통계포털 23-16호 태블릿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1 / 8stat.kis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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